[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는 충남 천안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시는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분양심리가 위축되는 등 지역경제 침체가 가중됨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꾸준히 건의해오고 있다.시는 지난 4월 새정부 인수위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검토를 요청했던 박상돈 시장이 이번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박 시장은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천안시가 조
[뉴스더원 천안·아산=최진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충남도내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천안, 아산지역 신규 확진자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실제 지난 한 주간 충남도 내 각 시·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2만7442명(해외유입 160명 포함)이었고 이 가운데 천안 8622명, 아산이 3640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천안지역의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디자인학부와 천안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7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대를 유지했던 충남 천안시가 1일 코로나19 대유행 대비에 맞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천안시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방역 대응 체계를 수립했지만, 기존 예측보다 정점 도달 시기가 단축되고 최대 확진자 수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추가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주 천안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26일 1188명, 27일 1423명, 28일 1250명, 29일 1113명, 30일 1102명, 31일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일원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부터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천안역전시장 비생대책 지주협의회가 경기도 성남시 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사건’까지 거론하며 천안시가 원주민의 토지를 헐값에 강제수용하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9일 지주협의회는 천안역전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천안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영개발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공영개발이 이뤄질 경우 감정가에 따라 토지 보상을 받을 수밖에 없고 결국 원주민들은 큰 손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천안시의회 의원들의 출근 편의를 위해 천안시청 주차장을 일부 폐쇄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갑질 논란의 원인이 된 주차장 폐쇄에 대한 책임을 의회 사무국의 과잉 대응으로 전가해 사과에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정도희 의장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차장 폐쇄와 관련,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이날 정 의장은 본의 아니게 의회에서 사고를 친 것 같다는 말로 운을 뗀 뒤 “(의원들이) 늦게 출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과 수신면 일대 주민으로 구성된 지정폐기물입주반대공동대책본부 및 동부 6개면 이장단이 천안 5산단 내 지정폐기물 설치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지정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두고 천안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주민들이 2007년 최초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공동대책본부와 이장단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지정폐기물 사업 추진 업체의 허가 신청서 반려를 촉구했다.또, 이날 공동대책본부 및 이장단은 지정폐기물 운영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우회전 차량이 처음 마주치는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서 멈추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보행자를 위해 바람직하지만 우회전 차량들의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지난 12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에 따라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정지선 앞에 멈추도록 해 그동안 차량 중심이었던 도로교통법이 보행자 보호 중심으로 바뀌면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제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충남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18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남 천안시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나섰다.천안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3주 연속 증가추세(15%-22%-42%)를 보이고 있기 때문.실제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6월 한때 두 자릿수까지 내려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100~200명 사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13일에는 477명까지 큰 폭으로 확산됐다.이처럼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천안시는 오는 8월 중 일일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충남도 내 양봉농가 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특별교육을 마련했지만,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충남도는 겨울 해충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꿀벌 78억 마리가 사라져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꿀벌의 실종·폐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봉산물과 안정적으로 원예작물 생산한다는 복안이다.그러나 교육뿐 아니라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동우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가 목천 위생매립시설 협의체 위원장에 대한 즉각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동우아파트 비대위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업무상 횡령으로 재판받고 있는 A 위원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날 비대위 회원들은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협의체 위원장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위원장 해임은 물론, 해결 방안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석규 비대위 위원장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해당 부서 공무원이 (업무상 횡령으로) 현재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충남도 내 각계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각 기관·단체장은 물론, 각계를 대표하는 700여 명이 참여해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충남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전영한 협의회장 및 회원, 각계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충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지원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인애학교의 낡고 허름했던 체육창고가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변신했다.처음과 끝이 없이 하나로 연결된 동그라미처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하나라는 의미를 담아 감성꿈틀사업인 ‘동그라미’ 사업을 마무리한 것.천안인애학교는 7일 교내 창의융합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한 교내 학습공간에서 김선태 교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국립특수교육원장, 지자체 기관장, 시도의원, 충남지역 특수학교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충남지역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된다.코로나19 이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던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오는 16일 다시 한번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 것.오는 16일 개막식과 함께 8월 15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앞서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만나 추진상황 등을 살펴봤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목적과 기대효과를 설명한다면.“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남의 대표적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25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총파업 총력 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하루 천안시 원성동부터 신부동 일대 도로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졌다.이날 민주노총 조합원 수천명은 원성동 소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에 집결해 신부동 천안 터미널까지 1.3㎞ 구간을 행진하며 총파업 총력 투쟁을 외쳤다.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충남의 미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힘쎈 준비위는 21일 백석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김영석 준비위원장과 황환택 교육발전특위 위원장을 비롯, 교육분야 전문가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교육분야 공약 실천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민선 8기 교육분야 공약 및 정책 관련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발제에 나선 장주경 위원(전 부여고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성비위’ 의혹을 받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자신의 치적을 과시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설왕설래(說往說來)가 이어지고 있다.박 의원이 지난 2019년 9월, 자신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한 불당동 번영로 보도육교 사업이 13일 준공됐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두고 뻔뻔하다는 반응과 아직 ‘성비위’ 의혹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당연한 의원활동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박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사업비 23억 3300만원이 투입된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이 퇴임을 두 달여 남겨두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송 교육장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열정적으로 천안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날 송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 확대 및 안전한 학습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그중 A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한 재능 일깨우기 프로그램 등을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송 교육장은 “지난 2021년 취임 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교육
[뉴스더원 천안·아산=최진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 지역 대학들이 거침없는 변화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차 산업혁명의 미래가 현실이 될 미래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고, 변화하는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상명대학교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인재 양성을 슬로바키아 질리나 자치주 관계자들과 학술교육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국제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충남도를 방문한
[뉴스더원 아산=최진섭 기자] 아산시기독교연합회(이하 아가연)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해당 법 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아기연은 9일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1 소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며 해당 악법이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아기연은 공청회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요식행위로 진행했다며 민주당은 졸속한 악법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이날 임정대 아가연 대표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