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광역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마침내 준공해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뉴스더원]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러나 대통령의 이와 같은 의지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지금 국민 정서가 그렇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패배했을 때도 이런 취지의 말을 했었다. 사실 강서구청장 선거의 패배는 대입 수능 평가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왜 패배했는지 답이 나와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의 답을 외면했고 부산 엑스포에 대한 바람만 불어 넣다가 그마저 실패하고 말았다
[뉴스더원=정상린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화)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뉴스더원=고경석 기자]한정식,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
[뉴스더원]LH 원종동 공공주택사업 공사과 관련 교육환경평가를 받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법제처 법령해석을 두고 강제적인 법적 기속력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부천교육청에서 교육환경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할 때는 각종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본지가 처음 LH 원종동 공공주택사업 공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당시만 해도 교육환경평가를 받는 것이 일리가 있다는 태도를 보이다 태도를 바꿔 교육환경평가를 받지 않는 것이 맞다 고 입장을 바꾸었다.교육환경평가는 지난 2016년
[뉴스더원=강수국 기자]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 된다.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외이다.우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5일 “국정원은 세월호참사 관련 시민사회 불법사찰 문건 내놓으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이날 4.16연대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종교노동단체 국정원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2월 국정원에 의해 사찰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50인의 피해자들을 모아 국정원에 는 내용의 1차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종료하며 발행한 보
[뉴스더원=고경석 기자]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GS홈쇼핑과 연계해 방송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상품 판매에 이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GS홈쇼핑 방송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관광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 전세 열차를 통해 군산역 또는 광주 송정역까지 이동 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함평나비대축제 관람, 돌머리 해수욕장 및
[뉴스더원=고경석 기자]완도의 진산 ‘상왕산(象王山)’에 얼레지가 활짝 피어 봄철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상왕산 정상부에는 약 6ha(1만 8천 평)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 ‘얼레지’는 깊은 산속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한다.보랏빛 꽃잎 모양의 치마를 두른 듯하여 ‘숲속의 요정’ 또는 ‘바람난 여인’으로 불린다. 상왕산의 얼레지는 표고 500m 이상 고지대에 낙엽 활엽수가 식생하여 낙엽이 겹겹이 쌓여 양분이 풍부하고 흙이 헐거우며 볕이 잘 드는
[뉴스더원=강수국 기자]경상북도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 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뉴스더원=백덕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에 나선다.자경위는 최근 새벽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도민 불안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여성 등 치안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범죄 예방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을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로 지역 치안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5일 “‘채상병 특검’ 수용이 국정쇄신”이라고 강조했다.윤희숙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포기 선언을 하고, 국회는 최대한 빨리 채 상병 특검법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수색 중 숨진 故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축소·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발의된 법안”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윤
[뉴스더원=강수국 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를 이달 16일(화)부터 다음달 19일(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주제들을 선정하여 대구근대역사관 소장유물과 함께 작은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로는 4월을 맞아 ‘4·19’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민주운동 핵심세력으로 등장한 지역 대학생들의 활동에 주목해 ‘대구지역 대학
[뉴스더원=최동환 기자]너머서울(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은 15일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는 공공성‧노동권‧인권‧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폭주를 멈추라”고 촉구했다.너머서울 등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인권단체 등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국민의힘 규탄 및 민생파탄 의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0 총선을 통해 나쁜 정책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온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민심이 확인됐지만, 서울의 행정부와 시의회를 장악한 국민의힘은 여전히 민심을 거스르며 폭주를 계속하고 있다는 목소
[뉴스더원=고경석 기자]한국전력은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시 전력계통주파수가 59.55Hz 이하로 하락(평상시 60.0Hz 유지)하게 되면 한전 변전소 내 저주파수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공모에 나선다.인천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선거가 끝나고 며칠 동안 언론 등을 통해 개혁신당에 대한 커다란 국민의 기대를 보았다”고 자찬했다.양향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출마한 지역에 씨앗을 틔웠다. 머지않아 싹이 트고, 이내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양 원내대표는 “진영 중독에 빠진 한국 정치의 해독제가 되라는 것이다. 극단의 정치를, 합리와 이성으로 정상화해달라는 바람이다. 국민의 보편정서로 일부 극단 세력을 압도해달라는 것”이라면서 “모쪼록 우리 당이 국민의 바람을
[뉴스더원]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특징은 공이 떨어진 곳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공이 떨어질 곳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그러니까 한 선수가 공을 찼을 경우 공이 땅에 떨어질 곳을 빠르게 예측하고 그 방향으로 달려가 공을 잡는 것.이처럼 공의 방향과 자신의 공격 포인트를 빠르게 판단하고 뛰는 선수라야 A급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파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신속히, 그리고 정확히 예측하는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라는 것이다.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우왕좌왕하는 선수는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국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어떤 변명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가 15일 “녹색정의당은 총선에서 성적표를 준엄하게 받아들이면서 총체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진보정당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준우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진보정당과 노동자운동의 융합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지, 기후정치를 보다 전면화하기 위한 진보정당의 역할은 무엇인지, 성평등정치를 더욱 풍부화하기 위한 실천은 어떠해야 하는지 토론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녹색정의당만의 자족적 토론이 아니라 사회운동,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