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최동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이재명·조국 대표가 200석을 가져왔을 경우를 언급하며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으로 광주살리기’ 태전지구 지원 유세에서 “200석을 가지고 그냥 대통령 탄핵만 할 것 같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금 이 사람들이 말하는 200명은 지난 이재명과 조국에 아첨하는 사람들로만 100% 채워 넣었다”며 “이재명·조국 친위대 같은 200명”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여러분 저희는 진짜 일하고 싶
[뉴스더원=최동환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는 정부·여당이 유예 얘기를 꺼낸 초창기부터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제시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여당이 이제 와서 야당의 추가 조건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정말 제 얘기를 귓등으로도 안 들은 것”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치 민주당의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매우 비양심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정부·여당이 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통 야당이 여당이 하는 일에 대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기 위해 제시를 하고, 반대를 하게 되고 이걸 발목잡기란 프레임으로 공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 예산 증액을 논의하자는 우리 민주당의 요구에 국민의힘은 계속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야당은 예산안 심사를 촉구하는데 정부여당이 회피하는 일도 다반사”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
[뉴스더원=최동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정부는 김장 핑계로 관변단체 끌어모아 관권선거 준비하느냐”고 비판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오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런데 총선 개입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는 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들이 행사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윤 정부는 김장 행사를 핑계로 관변단체를 끌어모아 관권선거에 시동을 걸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한민수 대변인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내년도 예산에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하고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전액 삭감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민들께서 급증한 간병비 부담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다"며 "지난달 간병비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9.3%가 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간병비로 한 달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 폭거도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헌정사에 일찍이 없었던 야당 대표 체포 구속이라는 죄명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천 원짜리 한 장 돈을 먹었다는 똑 떨어지는 증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다”며 “뇌물죄로 엮지 못하고 경계도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뉴스더원=최동환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이 원전,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도 양국 협력이 국방·방산 등 분야별 실질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1~13일 체코 공식방문에 이어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해 한-폴란드 총리회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한 총리는 우선, 13일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한 총리는 “지난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야당 수장 모습을 보기보다는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관종의 DNA만 엿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 단식인지 ‘단식 쇼’인지도 의문이지만, 밤낮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즐기는 이 대표의 모습에서 야당 수장 모습을 보기보다는 관심받고 싶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 대표가 검찰의 소환 조사 소식에 ‘뜬금포’ 단식을 천명하더니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브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버렸다”면서 “
[뉴스더원=최동환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만시지탄”이라고 평가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자’라고 제목에 써놨지만, 그 내용은 ‘역행의 민주당, 진보를 거슬러 퇴행을 자초하다’라고 읽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 대표가 당 내부로부터의 퇴진압력, 사퇴를 요구하는 다수 국민의 여론을 일시적으로나마 모면하려는 의도로 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제 할 말은 하나밖에 없다. 이재명 답다”라고 밝혔다.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오늘 법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몇 번 이상 보면 안다고 말해야 하느냐’면서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고 전했다.김미애 대변인은 “‘안다’는 것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으로 경험 내용과 만난 횟수만으론 누군가를 안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라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추가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과 대통령실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김의겸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우리기술' 작전주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면서 김 여사에게 '추가 주가조작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그러자 대통령실은 "다른 사람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를 마음대로 해석해 '거짓 브리핑'을 했다"면서 김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대통령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타국 반응이 아닌 국익”라면서 “야당은 옥의 티를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비판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은 국익을 위한 실용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은 누구라도 우리 국익에 크게 기여한 경제외교였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다 UAE와의 경제 협력 관계를 후퇴시켰다”며 “윤 대통령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집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북한 무인기 사태에 대해 “충격적인 경계실패와 작전실패, 안보참사를 거짓으로 덮으려 한 군 수뇌부에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권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더 센 말 폭탄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안보 포퓰리즘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정권의 치부 가리려고 내던지는 강경 발언이 국민의 생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사립유치원 지원을 두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발단은 지난 7일 충남도가 그동안 지원해 왔던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부담 몫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12일 뉴스더원 취재를 종합하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은 2018년 7월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교육협력사업으로, 민선8기 들어 만 3년만에 약속이 파기된 셈이다.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아의 표준유아교육비에서 정부 지원액을 뺀 월 15만 7,600원을 지원해 왔다. 2022년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에 이어 1주일 만인 24일 국회를 다시 찾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났다.또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충남도 주최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김 지사는 성 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2개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이 여전히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뉴스더원과 폴리뉴스 공동 의뢰로 국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정기조사(10~21일)에서63.4%가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 5~7일 조사한 63.6%의 부정평가보다 0.2%P 낮은 수치다.성별로 보면 남성 60.7%, 여성 66.1%가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한다'는 남성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사를 방문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충남도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장관이 이 날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충청과 한팀이 되어 뛰겠다”고 말하고, 이에 김 지사는 “뉴스를 보니까 사우디에 가서 원팀을 만들어 제2의 중동 성과도 내고 왕세자도 오는 등 큰일 하신 것 같다”며 덕담을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충남도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 사우디나 인도네시아와 할 때도 충남의 기업이나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7월 이후 연이어 30%대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쿠키뉴스의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거주 성인 18세 이상 1천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31.3%에 그쳤다. 이 중 21.1%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10.2%는 ‘다소 잘하고 있다’고 했다.이는 지난달 추석 직후 일시 반등한 37.8%보다 6.5%p 하락한 것으로 취임 후 8월(31.0%) 이후 2번째로 낮은
[뉴스더원 경기=심재호 기자]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전국대학 천원 아침밥(일명 천원 백반) 사업’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6일 대학생에게 취업전까지 건강한 아침밥을 책임질 지원사업을 공식 제안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대학이 협력해 대학생과 도서관에서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천원의 식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재원 마련은 학생이 1천원을, 농림식품부가 1천원,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65%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이른바 '대통령 비속어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과 여당의 대처에 대해 75%가 '적절치 못하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주)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간 해외 순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65.7%가 '잘 못함'이라고 답했다. '잘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2.6%였다.특히 응답자의 59.3%가 '아주 잘못했다'고 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