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고경석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도시계획도로 내 사유지 소유자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항소심까지 이어가는 2년여의 긴 법적공방 끝에 3건 모두 승소 확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사건도로는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로에 편입된 토지 상당수가 사유지로 남아있어 후손들의 보상요구 및 소송제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도로에 편입된 토지들에 대한 자료가 6·25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거나 없어져 증거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소송 승소사례가 전무했다.영광군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 사건토지와 유
[뉴스더원=이동화 기자]‘성인용품’으로 불리는 성기구를 온라인상에서 성인인증 없이 불법 판매한 성기구 인터넷사이트 대표‧법인, 청소년 등 5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3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2월부터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청소년 유해 물건인 성기구와 청소년 유해 약물인 전자담배 등을 청소년들에게 불법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집중수사했다”며 “그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소년 3명을 포함한 5명을 적발해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8일 오후 3시경 충남 부여군 옥산면 일대에 대형5산불이 발생했다. 소방헬기 5대와 임차 헬기 2대를 비롯해 7대 헬기와 부여 일대 소방인력 250여명이 동원된 상태다. 현지에 급파된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 원인은 주민이 농업 부산물을 태우던 중 산으로 번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산불이 번지는 아래 동네 50년 거주하고 있다는 임순옥 (70세) 씨는 “큰 산불은 생전 처음 봤고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며 “집이 산불과 곳에서 계속 번지고 있어 소실 되지 않을까 걱정이며 빨리 진화 됐으면 좋겠다”고
[뉴스더원 충남=김은지 기자] 충남의 모 대학교수가 소속 학과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뉴스더원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대학은 징계위를 열고 교수 A씨를 즉각 파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재학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전날 오후 동료 교수 및 B씨와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으며 동료 교수가 돌아가고 난 뒤 술에 취해 잠든 B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검찰
[뉴스더원 충북=김정수 기자] 28일 낮 12시23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산불진화 헬기 3대와 장비 13대, 인력 94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산불은 인근 묘지에서 발화해 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불이 시작된 지점에서 음식을 조리한 흔적을 발견했다.산림당국은 성묘객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더원 충북=김정수 기자] 19일 오후 3시 34분쯤 충북 괴산읍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건물 3층에 있던 외국인 A씨(62)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사망했고, 2층에 있던 외국인 B씨(74)는 불을 피해 창문 밖으로 탈출하려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또 2층에 있던 또 다른 외국인 2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33여분 만인 오후 4시20분쯤 화재를 진입했다.건물 1층은 상가, 2~3층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머 불은 2층
[뉴스더원 충남=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보행신호를 받고 건너던 20대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무면허 10대 운전자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주경찰서는 A(16)군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및 무면허운전, 사전자기록등위작 혐의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열린다. A군은 지난달 3일 오전 9시35분쯤 공주시 시외버스터미널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공유 플랫폼을 통해 대여한 K3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A군은 구간 제한속
[뉴스더원 충남=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오륜오토바이를 몰던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 50분쯤 오륜오토바이를 몰던 A(여·82)씨가 제한속도 30km 1차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가드레일을 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천안단국대병원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등의 이유로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인해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
[뉴스더원 충북= 김정수 기자] 5일 낮 12시20분쯤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에서 포크 레인이 전복돼 50대 기사 A씨가 사망했다.이날 사고는 점심식사를 위해 동료 기사가 통화했으나 연락이 없어 확인해 보니 포크 레인이 100m 정도 아래로 전복돼 있는 것을 확인 후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더원 충남=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대낮에 농협을 턴 흉기 강도가 현금 3,700만원을 가방에 넣고 달아났다가 10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0분쯤 공주시 중동 공주농협 중동지점에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A씨(40)가 흉기를 들고 직원들을 위협해 3,700만원을 빼앗아 준비해 간 가방에 넣고 달아났다. A씨는 쫓아온 은행 직원들에게 오토바이 출발을 제지당하자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돈이 든 가방을 도로 뺏겼다.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보로 도주하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스더원 충북=김정수 기자] 31일 오후 11시43분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제재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에 있던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쇄기에서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오는 11일 HDC 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건설안전특별법'을 제정해야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은 참사 1주기를 앞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건설안전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조오섭 의원은 “수사 결과 시공사의 부실시공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졌음에도 현대산업개발은 하청업체의 책임을 물으며 '네 탓'을 하고 있고 어떤 처분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또 “현행법상 행정처분
[뉴스더원 충남=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30대 산모가 출산 후 과다출혈 등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쯤 공주시 신관동 모 산부인과에서 자유분만으로 출산한 A(31)씨가 과다출혈에 이은 쇼크 등으로 세종시 모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숨졌다고 밝혔다. 신생아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9일 부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대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본격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8일 오전 8시46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오전 8시 59분쯤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2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탄을 고압 연소시켜 얻은 합성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 상층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태안화력의 IGCC 시설은 2016년 8월
[뉴스더원 충북=김정수 기자] 7일 오후 7시38분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한 낚시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낚시터에 설치한 텐트와 내부 집기류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빙어낚시를 하던 50대와 70대 남성 2명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텐트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충남 서산버드랜드로 입식된 황새 부부 ‘천수·만수’가 죽은 채 발견됐다. 방사장 안으로 들어온 삵에게 잡아먹힌 것으로 확인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산버드랜드 관계자가 황새 부부의 죽음을 10여 일간 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의도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황새 ‘천수와 만수’ 부부는 천연기념물 황새를 복원하는 작업으로 20년 넘게 이어진 '황새 텃새화 사업'에 따라 야심차게 버드랜드로 입식된 부부 황새다. 지난 9월 30일 황새 텃새화 사업에는
[뉴스더원 충남=박두웅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0일 저녁에, 예고도 없이 군 당국이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남, 강원 등 저녁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빛 섬광에 놀란 국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북한 무인기 뉴스도 있고... 서쪽 하늘에 엄청난 불빛과 굉음 소리도 들리는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에 112에 전화를 해도 계속 불통입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봐 주세요?”기자에게 제보가 잇따랐다. 특히 충남 서산·태안지역은 공군20전비 및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이 위치해 미사일 발사 시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버스에 타려던 80대 노인이 추락해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치료 중 숨진 사고와 관련, 해당 버스 운전기사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를 승객 추락 방지 의무 위반에 따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80대 노인 B씨(86)는 지난 10일 오전 6시 45분께 공주시 옥룡동 주민센터 앞 승강장에서 조치원으로 가던 500번 노선 버스에 승차하던 중 운전자 A씨가 문을 닫지 않은 채 버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서영교·이은주 21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은 5일 “쌍용자동차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 관련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환영 및 소송 취하 촉구”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쌍용자동차 관련해 국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해서 파업을 했었고 생존을 위해서 자기 방어를 한 것”이라며 “국가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했고 그 손해배상 청구액이 엄청나 노동자들에게 큰 압박, 고통으로 다가왔고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가족, 30명이 넘는 분들이 그 고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경기 '평택 에바다농아원 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 에바다 농아원의 학적기록과 입소기록의 훼손 복원을 위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승원 목사는 농아인(청각장애인)들을 대신해 기자회견 내내 수어와 함께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며 소통의 창구역할을 해줬다.이 목사는 “지난 1년간 평택시청에서 장기 집회를 해 왔는데 평택시청과 평택교육청, 경기도 교육청은 도무지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아 국회로 집회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