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정상린 기자]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4월 20일 숭인근린공원(동망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의 충절을 기리는 「제16회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를 개최한다.2008년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스스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궁중무 공연, 제례 교육, 구연동화, 공예 및 전통놀이 체험, 골목길해설사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이전까지의 추모 중심 행사에서 한 발짝 나아가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이 아닌, 자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정순
[뉴스더원=강수국 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를 이달 16일(화)부터 다음달 19일(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주제들을 선정하여 대구근대역사관 소장유물과 함께 작은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로는 4월을 맞아 ‘4·19’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민주운동 핵심세력으로 등장한 지역 대학생들의 활동에 주목해 ‘대구지역 대학
[뉴스더원=이동화 기자]경기도극단은 현호정 작가의 를 경기도극단 김광보 예술감독의 연출로 5월 3일(금)부터 5월 5일(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소설 는 2020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를 받으며 제1회 박지리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죽음을 피해 길을 떠난 ‘수정’과 죽음을 찾아 길을 나선 ‘이안’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상징,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비유를 마치 설화 속 세상처럼 펼쳐낸다. 작품은 단명의 운명을 떠안고
[뉴스더원=고경석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 3월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의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공간은 주민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60여 평 규모로 신규 조성한 곳이며 이번 청년 작가 모집은 지역 청년 창작활동과 상호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등 전통미술 분야이고 광주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중 광주에서 전통미술 분야 작품 활동
[뉴스더원=최동환 기자]4월 6일(토)~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 개방한다.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벚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말, 윤중로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국회 문을 활짝 열고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4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 빈백·텐트 등을 배치하고, 보드게임·돗자리·캠핑의자를 대여하는 등 국회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힐링 피아노를 연주하고,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
[뉴스더원=정상린 기자]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4월 7일 하비에르 국제학교 대강당(비봉길 23)에서 궁중무용의 정수를 담아낸 「역사 속 왕실의 춤」 공연을 개최한다.궁중 정재부터 국가무형문화재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1부는 왕세자의 춤 선물 ‘순조 기축 자경전 야진찬 정재’를 주제로 펼쳐진다.1829년(기축년) 순조의 40세 생일과 그의 재위 30주년을 기념해 아들 효명세자 주관으로 열렸던 잔치를 재현한다. 포구락, 무고, 춘앵전, 검기무 등 네 가지 궁중무용을 만나볼 수 있다. 포구락은
[뉴스더원=강수국 기자]대구광역시는 2일(화) 대구간송미술관이 준공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 및 준비과정을 거쳐 9월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총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2022년 1월 착공해, 연면적 8,00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 절차를 완료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은 9월 초 예정으로, 개관전(開館展)에서는 미인도, 훈민정음,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보물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관전 전시 유물들이 국보·보물급 유물인데다 습기에 취약한 지류유물(紙類遺物)이 다수를 차지하는 관계로,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서울디자인재단은(대표이사 이경돈)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서울디자인어워드 2024」프로젝트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서울디자인어워드는 해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사회,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은 디자이너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지난 4년
[뉴스더원=강수국 기자]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를 하얗게 물들였다. 이번 주 도산서원 80여 주의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요란한 봄비 속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도산서당에서 진도문까지 이르는 매화원의 흐드러진 꽃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서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거닐던 퇴계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매화는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도 맑은 향기로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은은한 빛깔을 지니고 있어 깨끗하고 강인한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퇴계 선생은 사군자(매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서울디자인재단이 29일 앞으로 3년간 DDP NFT 판매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에서 실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후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재단은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 스페셜 NFT(대체불가토큰)을 비롯한 추후 발행될 DDP NFT도 소유함과 동시에 가치있는 기부도 이어 간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을 시작한다. 월드비전은 필리핀 기후에 맞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필리핀에 교실구축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수
[뉴스더원=최동환 기자]10살 생일을 맞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시민들의 축하 방문과 인사가 이어졌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열린 DDP 10주년 행사에 총 21만 8,26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DDP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밤과 낮 DDP 투어 ▴디자인스토어 할인이벤트 ▴DDP NFT ▴동굴계단 레드카펫과 포토월 ▴빅어쳐 케이크 포토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가장
[뉴스더원=이동화 기자]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13일(수)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국장 사토 유우코)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 이래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해외 교류 재개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하고 공익재단법인 센다이시 시민문화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공립 선사박물관이다.
[뉴스더원=강수국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진행하고 있다.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로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모음 발레단은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한데 모임’을의미하며, 모두가 춤출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춤과 감동이 동시에 전해지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발레공연을 지향하는 발레단이다.이번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광역시는 관내 유형문화재인 향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명륜학당 ․ 석전대제 운영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항교·부평향교·강화향교·교동향교 등 관내 4개 향교에서는 명륜학당을 운영하고 석전대제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명륜학당은 문화 교양 평생학습, 충효 예절교육, 선비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인천향교는 경전과 생활 한문, 서예(한문/한글)강좌, 무용반을 ▲부평향교는 충효예능대학 서예강좌, 문인화, 고전한문반 ▲강화향교는 청소년 전통예법과 인성교육,
[뉴스더원=백덕 기자]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
[뉴스더원=최동환 기자]2024년 3월 21일은 DDP 개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올 하반기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맞이하게 될 DDP는 파격적인 외형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예술애호가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문을 열었다.2014년 3월 21일은 세계적인 건축가(자하 하디드)의 설계와 대한민국 최첨단 건설 시공 기술(BIM)의 결합으로 서울에 혁신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이 문을 연 날이다. 개관 첫해 700만 명이 방문했으며 2015년에는 가 꼽은 ‘꼭 가봐야 할 명소 52’에 선정되기도 했다.DDP는 이미
[뉴스더원=최동환 기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18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DDP 개관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일간 다양한 DDP 생일축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2024년 3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DDP는 개관 이후 국내외에서 매년 1,000만 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올 하반기에는 누적집계 방문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행사 참여 및 신청은 ddp홈페이지(www.ddp.or.kr)에서
[뉴스더원=강수국 기자]울산박물관은 이달 27일(수)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Ⅰ에서 2024년 어르신(시니어) 교육프로그램 ‘내 머리 속의 퍼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시니어)을 대상으로 하며, 울산 관련 문화유산으로 제작된 지그소 퍼즐을 맞추면서 치매예방도 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학술적 해설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지그소 퍼즐 주제는 1736년에서 1767년 사이에 경상도 울산부가 그려진 여지도(輿地圖)이며, 옛 울산의 지형과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다.교육 신청은 이달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시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개항장과 내항을 테마로 한 두 번째 시즌 프로그램, ‘찰칵! 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찰칵! 스케치’는 개항장 일대를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도보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스케치로 배워 표현하고, 작품 전시회까지 개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내달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10회차에 걸쳐 1883개항살롱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참여자는 20
[뉴스더원=강수국 기자]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돼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한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됐다.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쳐 소장 중인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였다.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들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