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배우 이미도가 팔색조 면모를 자랑했다.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이미도가 청초함부터 세련된 멋까지 물씬 담긴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그녀만의 매력이 녹아든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상큼하면서도 매혹적인 자태로 뽐내고 있다. 먼저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이미도는 몽환적인 표정으로 도도한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캐주얼한 니트 의상으로 교체 후에는 여유로운 미소로 편안한 무드를 완성시켰다. 이어 포근함이 느껴지는 바라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23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1호 민생법안’인 양곡관리법이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의회 독재 폭거라고 비판하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정치권에서는 양곡관리법이 국회에서 정부(법제처)로 넘어가는 시기는 내주 또는 4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벌써부터 거부권 행사를 운운하며 겁박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은 농민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싶은 것이 아니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검찰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장동·성남FC 배임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하자 여야 반응이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말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더 이상 민주당 대표를 수행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격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기소를 “정해졌던 것”이라고 평하면서 “체포영장 쇼를 벌이면서 시간을 끌고 정치적으로 활용하다가 이제 정해진 답대로 기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또 “놀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21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논란이 있지만, 저는 주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고 하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지만,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근로시간 합의 구간을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해, 노사 간 선택권을 넓히고 노동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임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제 개편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우여곡절 끝에 시동을 걸었다.여야는 물론 개별 의원 사이에도 이해관계가 첨예해 논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국민의힘이 내년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수를 현행 300명에서 더 늘릴 수 없다고 못 박으면서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본격화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을 개정하려면 다음 달 10일까지 결론지어야 하지만 선거제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 모두 참여하는 전원위원회 개최도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박 2일간 일본 방문으로 12년 만의 정상 '셔틀외교'가 복원된 가운데,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야당은 최악의 굴종외교라며 비판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며 정부·여당을 밀어 붙이고 있다.김기현 지도부 첫 고위당정협의에서 당정은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목소리로 한일관계 미래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평가했다.당정은 방일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일 '화이트리스트' 원상회복을 위한 법령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와 NSC간 경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16일 한일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을 지켜본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다. 한일관계에 봄이 찾아왔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치심만 안겼다. 받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내주기만 한 회담”이라며 맹비난했다.국민의힘은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 공동 번영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과 일본 정상은 양국이 국제 사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할 협력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평가했다.강민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 방문을 앞두고 정치권에선 설전이 이어졌다.국민의힘은 15일 “한일관계는 과거를 직시하되, 현재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뒷전으로 둔 채 조공 보따리부터 챙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대표는 “하나부터 열까지 굴욕·굴종뿐이다. 아직 대통령 방일 일정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지소미아 백기투항, 원전 오염수 백지수표 상납 등 온통 양보, 양보, 양보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 우려가 제기되자 보완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야당 측은 윤 대통령의 '검토' 지시를 반기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주말 보수 인사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12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전광훈 목사로부터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반대한다”고 답했다.이어 전광훈 목사가 ‘전라도에 립서비스 한 것이냐’고 묻자, 김 최고위원은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치권 당 안팎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12일 이재명 대표가 누군가로부터 부모의 산소가 훼손된 사실을 알리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묘소에 묻혀 있던 돌과 훼손된 묘소 사진을 차례로 올리며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의견을 들어보니,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 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으로,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고 한다”고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발의한 바 있는 ‘김건희 특검법’을 9일 다시 발의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 범위를 축소하는 등 정의당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의당에 ‘쌍특검’(50억클럽·김건희 특검) 공조를 위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김건희’라는 이름 앞에만 서면 검찰 수사는 절대 작동하지 않는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물론이고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혐의를 포함한 특검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정의당도 별도 김건희 특검법안 발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8일 김기현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자로 선출됨에 따라 당·정·대통령실로 이어지는 ‘원팀’ 체제가 완성됐다. 또한,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4명과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역시 친윤계가 선출됐다.반면 안철수 후보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불리는 친이준석계는 지도부 입성에 실패하며 고배를 마셨다.안철수 후보는 투표 결과가 나온 뒤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총선 승리의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김기현 대표께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 당의 화합을 위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로 7일 최종 집계된 가운데 당 대표 경선 후보들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안철수 후보 캠프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국민의힘 당원에게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또 이날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격 ‘반김 연대’를 결성하고 김기현 후보를 향해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의 선거개입 의혹을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반면 김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의 진상조사와 함께 김기현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안 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원에게 김 후보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가 나온 건 대통령실이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한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 개입하면 내년 총선에서도 개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천하람 후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50억 클럽‘ 특검법을 둘러 싼 여야의 대치가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장동 ‘50억 클럽’을 수사할 특별검사 법안을 발의했다.국민의힘은 해외토픽감이라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고 민주당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50억 클럽 특검 요구는 윤석열 검찰의 부실 수사가 자초한 것”이라며 “참으로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인들도 제 발이 저렸는지 윤석열 대통령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검찰청, 국민의힘이 한목소리로 무죄 판결을 비난하고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기현 의원의 땅 투기 의혹으로 연일 진흙탕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땅 의혹을 거론하며 “도시개발을 이유로 이권을 챙겼던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과 판박이라는 의혹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며 “만약 이런 일이 사전에 알려졌다면 정의를 중시하는 대통령이 아예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그러자 김기현 후보는 자신을 향해 ‘울산 땅 투기’ 의혹을 거론하는 세 후보(안철수·천하람·황교안)를 향해서 “민주당은 원래 그러니까 그렇다 치지만 우리 당 내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하며 대일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회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며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기념사에서 강제징용, 위안부 등 구체적인 과거사 현안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일본에 대한 사죄나 반성 요구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국회는 오늘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튿날 검찰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보냈다.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져야 하는데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정·표결하기로 했다.본회의가 시작하면 먼저 한동훈 법무장관이 이 대표의 체포 필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를 하루 앞둔 23일 여야 공방이 극에 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 정적 제거를 위해, 권력 강화를 위해서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기자간담회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국민청문회’와 비교하며 “말로 흥한자 말로 망한다”고 반격했다.정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