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석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 경감전국적으로 각종 성범죄 사건이 청소년들의 호기심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해 법의 심판을 받고 있다.A군은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달간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B양을 협박해 신체가 노출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 받은 뒤 이를 다시 친구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아오다 올 7월 들어 대상학생 6명을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배포) 등의 혐의를 인정 선고공판에서 소년법원 송치를 결정했다.또한 서울 모 지역에서 있었던 사례로 수영장에서 여자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하
우리 이천 시민들은 하수도 업무를 과연 얼마나 알까?, 궁금하기는 할까?.이 물음표에 궁금증이 생겼다.대다수 시민들은 그냥 우리가 먹고 버리는 하찮은 하수관 정도?, 아니면 냄새나고 더로운 것?, 하지만 쓰다가 막혀서 불편하면 그제서야 원인을 찾고, 설비업체를 찾고, 시청에 민원을 내 불편을 해소한다.그런데 그 냄새나고 더럽고, 하찮은 시설 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수질개선이라는 사명감 아래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우리는 평소 하찮은 것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그런 시설인 하수도가 이천시 발전의 기초가 되고, 그 하찮은 시
케어러(carer)란, 말 그대로 케어하는 사람이다. 우리 말로는 '돌보미' 정도로 옮길 수 있겠는데, 노화, 만성적인 질병이나 장애, 정신적인 문제나 알코올·약물 의존 등으로 인해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을 통털어 일컫는 말이다.그런데 이러한 돌봄 노동을 수행하는 일은 그것을 도리(道理)로 하는 경우이건, 직업적으로 하는 경우이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겠는가? 특히 앞으로 직업적으로 이런 케어하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깊이 생각해 볼 점들이
뒤늦은 폭염과 장마에 호우특보까지 내렸다고 하니 면사무소로 향하는 발길이 저절로 빨라진다. 올 들어 처음 맞이하는 호우특보다.사무국장과 함께 마을의 수해피해 위험지역을 한 바퀴 돌고 어둑어둑한 저녁에 면사무소에 도착하니 주말임에도 여러 명의 직원이 출근하여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다. 며칠 전 호우특보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2013년 여름의 비 피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서늘하다. 2013년도 비 피해를 두고 각종 언론에서는 ‘기록적인’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다시 생각해도 그 여름의 끔직 했던 폭우는 그 단어로 가장
이준석 현상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36세 이준석 당 대표 선출 이후 전국적 현상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세종시당에도 하루 20∼30명이 온라인 입당을 하고 있다. 한때 온갖 혐오스러운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국민의힘을 향한 청년들의 관심과 입당 러시는 당직자들조차 놀라게 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기존 정치에 대한 2030 세대의 불신이다. 기성 정치인들에게 믿고 맡겨 두었더니 자신들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은 아파트 한 채도 살 수 없고 안정적 직장도 구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자신들이 직접
공익을 실현해야 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청의 '송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떠넘기기로 애꿎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해있다. 송도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안상수 인천시장 시절인 2003년 8월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당시 선진기법으로 도입·설치되었다.송도국제도시에는 1천4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4㎞의 쓰레기 지하 이송관로와 7개의 집하장이 설치되어 있다.송도국제도시의 운영비만 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내 고향 내 마을 사라지기 전에 애향 기부금으로라도 살려보겠다는 그 마음,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따뜻하게 안아주시기를 바란다.고향에 왔다가 돌아갈 때 차에 기름을 ‘만땅’ 채우고 가는 출향인의 마음을 아시는가. 모교에 장학금을 매년 내면서 후배들을 응원하는 졸업생의 정성을 아시는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내 고향과 모교가 잘 되는 것뿐.이러한 마음을 담아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넘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지난 3월30일 저녁 7시경 치매에 걸린 80대 할머니가 없어졌다는 112신고가 부개파출소로 접수되었다. 신고자는 할머니가 집을 나간지 1시간째 귀가하지 않고 있으며 치매로 인해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 아닌지 찾고 싶지만 60대인 자신 또한 장애로 걸을 수 없다며 울먹이며 도움을 호소하였다.연락처를 묻자 휴대전화도, 할머니를 찍은 사진도 없다고 했다. 단지 85세의 고령에 백발이며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하다는 것 뿐. 받아 적은 인상착의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즉시 팀을 나누어 한팀은 순찰차로, 다른 한팀은 도보 2개조로 나뉘어 할머니를
아침 7시 40분, 골드라인을 탔습니다.시의원 연구모임인 김포교통문제연구모임이 결성되어 첫 모임을 하고, 첫 행선지로 김포골드라인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혼잡률이 가장 높다는 아침 7시 40분부터 8시 20분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게 위해 평소보다 좀더 부지런히 집을 나섰습니다. 7시 30분 의회에서 출발하여 7시 40분, 사우(시청)역 3번 출구에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좌우 폭이 좁은 관계로 일렬로만 사람이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1,250원의 금액을 결제하고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플랫폼에 도착하고 차량을 기
지난 18일 오후 인천 중구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4년 A양(10세)이 60대 운전기사가 몰던 25톤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에 대하여는 민식이법을 적용,‘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이라고 한다.한 청원인은 숨진 피해학생이 동생의 친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스쿨존에 트럭이 다니지 않게 해달라‘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주 북구 운암동 아파트단지 스쿨존에서 8.5톤 화물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세남매와 아이엄마를 치어 2살 아이는 숨지고 일가족이 다치는 사
경기도의 공공기관 7개 이전 계획에 대해 포천시의회 의원 한 사람으로서 열렬히 환영의 뜻을 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공공기관 7개를 경기 북·동부로 분산시켜 경기도를 실질적 균형 발전시키겠다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추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앞서 본 의원은 지난해 12월 15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 경기 북부 추가 이전 건의안에 대하여 대표 발의하였고, 안건으로 채택되어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해 이재명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