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공주·부여·청양=김은지 기자] 지난 1일 치러진 6.1지방선거가 밤사이 당선인 확정이 마무리됐다. 공주지역에서는 선거 투표율이 56.0%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절반에 도달했다. 부여군의 경우 63.55% 투표율을, 청양군 투표율은 70.5%로 집계됐다. 4년 전 공주·부여·청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모두 싹쓸이했지만, 이번 선거에는 부여 박정현 군수와 청양 김돈곤 군수만 재선에 성공했다.공주시는 김정섭 현직 시장이 거센 국민의힘 돌풍에 최원철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개표결과 최원철 당선인이 55.1
[뉴스더원 논산=김성곤 기자] 국민의힘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 후보가 2일 3시 50분 현재(개표율 97.18%) 64.04%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논산시장에 세 번째 도전해 처음 승리의 기쁨을 맛본 백성현 당선인은 이날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 당선인은 "땀과 눈물밖에는 바칠 것이 없는 저에게 논산시장 당선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큰절을 올린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도 기쁜 편지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저와 함께 선거 운동에 전념해 주신 동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뉴스더원 금산=김성곤 기자] 6.1 지방선거 충남 금산군수 선거에서 2일 오전 3시 30분 현재(개표율 99.95%) 박범인 국민의힘 후보 56.47%(1만5천851표), 문정우 민주당 후보 43.52%(1만2천216표)로 박범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다음은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자의 감사 인사 전문이다 먼저 금산군수 당선의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저의 당선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캠프의 동지들, 선거운동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 9순에 가까우심에도 열심히 뛰어 주신 사랑하
[뉴스더원 부여=김은지 기자] 6.1 지방선거 부여군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선거 경쟁과정에서의 상처는 모두 잊고 더 큰 부여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자정이 넘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내편과 네편을 넘어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뛰어난 인재와도 폭넓게 화합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천금 같은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만큼 부흥의 부여군을 이룩하는데 분골쇄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박정현 민주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공주시장 선거 당선이 유력시되는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엄정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후보는 1일 '당선 유력' 소식이 전해진 뒤 보도자료를 통해 “최원철은 통한다는 소통의 노력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 아닌 진정성 있는 모습이었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며 “신의로 소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실용주의로, 시정을 힘차게 추진할 것”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공주
[뉴스더원 청양=김은지 기자]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밤 11시 40분 기준, 52.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김돈곤 후보가 52.6%의 득표율을,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28.0%)를 24.6%p 차이로 앞섰다.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방송 3사가 주관하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구조사 결과 직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되면서 승리 확신과 역전 기대감이 교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발표시 김지철 후보가 34.6%의 득표율,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병학 후보가 27.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7% 포인트 차이를 나타내 패색이 짙었지만,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된 후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며 양 측 후보의 긴장감이 높아졌다.이날 오후 10시가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 개표가 시작되자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캠프와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 선거 캠프의 온도차가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본격적인 개표 현황이 모습을 드러내자 박 후보 측 캠프는 승리를 확신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반면, 이 후보 측은 개표가 시작된 후 득표율이 다소 차이를 보이자 실망한 모습으로 개표 진행 상황을 주시했다.특히, 박 후보 측은 개표율이 4% 가량 집계된 상황에
[뉴스더원 충남=최진섭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7시 30분, 방송 3사(KBS, MBC, SBS)가 공동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거대 양당의 충남도지사 선거 캠프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이날 출구조사 결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득표율 54.1%, 민주당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45.9%로 예측돼 8.2% 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면서 두 캠프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이날 김태흠 후보 캠프는 출구조사가 결과가 발표되자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크게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반면, 양승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국립공주병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홍보연구모임 GNH알리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직 언론인 뉴스더원 최진섭 충청취재본부장을 초빙해 국립공주병원 2층 강의실에서 총 3번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론 및 노하우를 홍보 및 실무담당자들에게 전달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도자료의 필요성 △기사와 보도자료의 차이 △좋은 보도자료 작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상대 후보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31일 오전, 김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를 마친 후 “지금까지 상대 후보에 대한 ‘인격적 우정’이 있어 인신공격은 자제했다”면서 하지만 “현수막에 무책임·무능·불통이라고 저격한 내용에 모욕을 느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먼저 최원철 후보는 공약도 허점투성이며 철학과 소신조차 없는 낙제점 후보라는 표현으로 경쟁우위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 행정 무경험과 정책 부재 탓에 T
[뉴스더원 천안=최진섭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 선거공보물 중 일부 내용이 ‘거짓’이라는 결정이 나와 6월 1일 지방선거의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상대 후보인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측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근거로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키로 함에 따라 추후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 후보는 31일 천안시청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선거에 출마한 공주시장 후보자들이 공주시 각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는 오전 6시 40분 배우자 곽현실씨와 함께 공주대 (구)체육관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는 오전 9시 30분 구순의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 오혜영씨와 함께 유구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면서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지방행정 경험이 하루도
[뉴스더원=채승혁 기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이전에 실시된 뉴스더원 6.1 지방선거 논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발표됐다.*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26일)' 이전인 24~25일 조사됐다.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25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백성현 후보의 지지율은 61.1%였으며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은 32.2%였다.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3.8%, 2
[뉴스더원=채승혁 기자]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앞두고 실시한 뉴스더원 공주시장 여론조사에서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26일)' 이전인 24~25일 조사됐다.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25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정섭 후보의 지지율은 44.4%였으며 최원철 후보는 48.5%였다.무소속 이해선 후보의 지지
[뉴스더원 청양=김은지 기자] 유흥수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가 자신을 향해 “군정파악 안된 후보”라고 발언한 김돈곤 후보에게 “우월주의·자기중심적인 사고”라고 맞대응했다. 유 후보는 2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돈곤 후보가 상대 후보를 무시하고 깔보는 것은 우월주의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젖어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반격했다. 유 후보는 “그동안 민선7기 군정에 대한 몇 가지 난맥상을 밝힐 것”이라며 군민의 냉정한 판단을 부탁했다. 그는 먼저 김 후보의 민선7기 군정 평가를 확인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26일 5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 도중 모두발언을 통해 “23일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지방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의 정책 한계가 드러났다”며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를 겨냥했다. 토론회에서 최 후보가 정책 아이템과 콘텐츠 부족을 보였다는 여론을 바탕으로 공세에 나선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최 후보는 단 하루도 행정경험이 없고 보좌관 경력도 지역구 지구당 사무장이 전부”라며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전달했다고 하지만 그건 지방의원이 할 일”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1조1000억원의 재
[뉴스더원 공주=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가 24일 선거방송위원회 주관 공주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시정 성과’를 부각, 최 후보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을 앞세웠다. 또 김 후보는 최 후보의 ‘경력 취약’을, 최 후보는 김 후보의 ‘서울 주택’과 ‘국악원분원 행정력 낭비’ 문제를 공격했다. 5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과 ‘한방’은 없었고 예상된 설명과 모범답안이 오갔다. 김 후보가 질문에 대해 정확히 짚는 ‘핀셋 답변’을 내놓은 것과 달리, 최
[뉴스더원 청양=김은지 기자] 무소속 신정용 청양군수 후보가 제시한 ‘여론조사 단일화 협상’ 방식에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가 거절 의사를 표했다. 신정용 후보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후보간 단일화 필요성과 방식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두 후보 측은 지난 24일 두 차례에 걸쳐 양측 사무장끼리 의견 조율에 이어 두 후보자가 직접 나서 이야기를 나눴으나 유흥수 후보측은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자를 도와달라”고 했고, 신정용 후보측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를 돕는 게 맞다”는 의견으로
[뉴스더원 충남=천민호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농지법’을 놓고 격돌했다.2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는 양승조 후보 측 이정문 수석 대변인과 김태흠 후보 측 정용선 수석 대변인이 농지법 위반 여부를 두고 격돌했다.이날 양측 수석 대변인이 격돌하면서 농민단체는 김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정용선 대변인은 이날 ‘클린 선거’를 표방하며,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정책 경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어 보령시청에서도 농지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