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이장호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이 19일,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양홍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렇게 공정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분노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결정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며, "지금 즉시 당협위원장, 시당위원장, 공관위원장직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그의 이번 발언은 지난 12일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3회 이상 낙선자 배제' 방침에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 면접을 통해 컷오프 대상자와 경선 후보자 분류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계를 가동했다.15일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후보 15명과 광역의원 후보 27명, 기초의원 38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본선 후보를 결정한다.면접과 동시에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통한 적합도 조사도 실시해 최종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추려낼 계획이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18일에 단수신청지역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11일, 이번 지방선거의 불출마를 선언했다.정기현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패배 이후 성찰과 새 출발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시장의 꿈을 여기에서 중단하고자 한다"며 출마 포기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어 “시의원 3선과 의장에 도전하라는 주위 조언이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재선에도 나서지 않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그는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으로 민주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방선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번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뽑는다.6일 장철민 대전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대전시의회에서 시민 참여 오디션 계획을 발표하며, 민주당 혁신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혁신을 해야 하고,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철민 단장은 "시민 참여로 광역·기초의원 비례후보 선출한다는 원칙 아래 시민후보 모집과정과 후보선출 일정과 방법에 대해선 실무협의를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후보등록비도 부담으로 다가왔다.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확인한 결과 지방선거에 나서는 당 소속 출마자들은 단체장은 500만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은 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등록비로 납부해야 한다. 지난 2018년 민선7기 때보다 100~20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후보등록비는 시·도당 재량으로 결정된다, 대전시는 충남도와 같은 금액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2018년에 비해 금액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른다는 원칙을 확정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0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해 공천관리위원장에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조수연 서구갑위원장이 맡는다.이날 확정된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은 강숙자 전 유성구의원, 이소희 언론인, 김지현 변호사, 이재호 대전·세종·충청 미래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오주영 대전청념포럼 대표회장 등 7명이다.공천관리위원회는 5개 구청장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룰도 확정했다. 후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의 기초의회 의원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저조해 지방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28일까지 기준 대전선관위에 예비 후보등록을 마친 시원은 27명, 구의회 의원 출마자는 18명이다.시장 후보는 7명, 5개 구청장 후보가 21명 등록한 것과 비교하면 예상보다 적어 아직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거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회 의원은 총 19명이 선출된다. 현재까지 2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유성구에서 10명, 서구 7명, 동구 5명, 중구3명, 대덕구 2명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예비후보가 자신의 경선 포기 소문에 대해 “결코 포기는 없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종태 예비후보는 지난 1월 대전 서구청장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선거운동에 나서며 지방 선거보다 대선에 올인한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원해 오면서 대선 결과에 따라 경선까지 완주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장 예비 후보는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들에게 “경선 포기는 전혀 사실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대통령 당선 후 지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당부했다.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은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감사합니다.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루었습니다.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시장과 시의원, 구청장과 구의원 등 우리 살림살이를 책임질 지역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권력 교체도 꼭 필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2027년 완공 예정인 대전 트램이 전력공급방식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또 다시 내년 상반기로 연기해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다.29일 본지 취재 결과, 대전시는 트램의 전력 공급방식을 배터리와 가선으로 방향을 정해놓고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올 8월 결정한다고 발표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가 다 가는 현 시점에서도 내년으로 결정을 미룬다는 것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대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