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최동환 기자] 제8회 SPC사진대전 수상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이 서울 종로 인사동 갤러리 보아(Gallery Boa)에서 9일 오후 6시에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에선 김승곤 교수의 축사와 함께 강형원 강사의 작품세계 설명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SPC사진대전의 영광의 대상은 한헌 (SPC사진클럽 심화과정 제18기) 씨에게 돌아갔다. 한 씨는 “숨어있던 재능을 찾아낸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진전시회는 퇴직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화제다. SPC사진전은 강원 영월에서 1차 전시를 마치고 서울 종로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보아에서 이달 14일까지 2차전시회를 갖고 제주 돌문화공원 박물관 내 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임향자 한국사진예술원 원장은 뉴스더원 TV를 통해 “노후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퇴임한 분들이 사진이 자극제고 취미생활에 이용한다”며 “관람객들도 이런 취미 생활로 좋은 사진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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