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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택의 이런저런 생각] 해외 청년취업 정보센터

[두영택의 이런저런 생각] 해외 청년취업 정보센터

  • 기자명 두영택 교수
  • 입력 2022.06.28 00:00
  • 수정 2022.10.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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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택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두영택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뉴스더원=두영택 교수] K-Pop 열풍,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에 따라 대한민국의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높아지고 있어 우리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해외에서의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해외진출 관련 정보는 프로그램 주관 부처 및 시행기관별로 산재해 있다.

이에 흩어져있는 해외취업·창업·인턴·봉사 등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를 구축하고 K-Move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극히 지엽적이고, 잡코리아와 코트라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국의 다양한 취업 정보는 현지에서 수집 정리되어 제공되어야 한다.

해외 일자리 진출 지원을 위해 각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 혹은 문화원 및 코트라를 통하거나 새로운 국가조직을 통해 각국의 취업정보 및 창업정보은행 역할을 할 시스템 설치하고 정부-지자체-대학과 연계한 해외취업정보 중심센터를 운영하여 해외 산업현장으로 진출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또한 해외 유학생 창업활동 거점공간 조성하여 각 국별로 해외취업정보 중심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현지에서 학업 중이거나 활동 중인 청년들의 창업 거점으로 활용한다. 국내창업을 통한 해외 진출이 아닌, 해외창업을 통한 국내 진출의 문제도 한께 연구하여 국부 및 인재의 해외유출을 방지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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