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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6.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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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에 가수 송창식, 양하영 등 다수 출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문화예술공연으로 치러진다. (사진=인수위)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문화예술공연으로 치러진다. (사진=인수위) 

[뉴스더원=장철순 기자]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이 인천항 8부두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취임 행사는 유 시장의 취임일인 7월 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유 당선인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유 당선인이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행사는 유 당선인의 선서,취임사,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해외자매도시 축하 영상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양은별·장애인 댄스&록밴드 '동네',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대중음악과 국악,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이는 문화행사로 이뤄진다.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란 별칭이 붙은 공연에는 인천이 낳은 유명 대중음악인 송창식,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등이 출연한다.

유정복 당선인은 음악다방 DJ와 작사 경험을 토대로 행사 중에 '시민소통'이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4년 만에 시민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정을 나누며 문화 예술적인 끼를 발산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술작품 전시와 인천의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회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은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바람직하다.

비가 올 경우에는 상상플랫폼 실내에서 치러진다.   

정유섭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은 29일 "늘 시민과 함께한다는 유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에 따라 취임식을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시민, 예술인, 당선인이 하나가 돼 '떼창'을 하며 흥을 돋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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