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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기 출범 기자회견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기 출범 기자회견

  • 기자명 박달화 기자
  • 입력 2022.07.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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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 되겠다”
회견 앞서 빠른 일 처리 지원하는 ‘원스톱 민원기동대’ 발족도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5일 2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임순석 기자)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5일 2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임순석 기자)

[뉴스더원=박달화 기자]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일 2기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시민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제2기 준비위에 바란다는 게시판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즉시 해결 가능한 문제부터 장기 과제로 풀어갈 과제 해결을 위해 ‘원스톱 민원기동대’를 통해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소중히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교육 민원 해결을 위한 ‘원스톱 민원기동대’가 발족했다.

2명의 전담 직원 배치된 ‘원스톱 민원기동대’는 사안 발생부터 처리 과정까지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일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이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가 인천 교육의 골든타임”이라며 “코로나19 폐해가 씻겨나갈 수 있도록 내년까지 교육회복 사업이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도 꺼내 들었다.

도 교육감은 “아동학대나 학교폭력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틈새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 및 관계기관들과 학폭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디테일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당시 캣치프레이즈로 ‘학생 성공시대’를 강조했던 것처럼 도 교육감은 이날도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그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여는 디지털·생태교육 ▲다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 교육 등 5가지 목표를 2기 출범 교육정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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