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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민주당, 전대 룰 놓고 시끌...일부 민주당 의원 “전당원 투표 요구”

[카드뉴스] 민주당, 전대 룰 놓고 시끌...일부 민주당 의원 “전당원 투표 요구”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7.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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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전당대회 규칙(전대 룰)을 둘러싼 반발에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의결한 전대룰을 뒤집으면서, 당은 시끌시끌하다.

이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무위원회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겠다”며 중재에 나섰다. “견해 차이를 말할 수 있으나 비대위가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무시했다고 말할 내용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5일 비대위가 전준위의 전대 룰 변경안의 일부를 재변경한 데 대해 “당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해법은 결국 당심보다 민심 비율을 늘리는 것인데 거꾸로 민심은 1%도 반영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를 반영하지 않기로 한 비대위 결정에 대해 “중앙위원급 위원만으로 예비경선을 치르면 당내 기득권 세력의 의지가 담긴 후보들만을 투표에 부치게 되는 문제를 지속하게 된다”며 “이런 결정은 당내 기득권 지키기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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