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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의원 “민주당 통합으로 이끌어 국민 닮은 정당으로”

강병원 의원 “민주당 통합으로 이끌어 국민 닮은 정당으로”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2.07.12 13:18
  • 수정 2023.03.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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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공천권 폐지, 민주당 판 국민청원 도입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혁신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혁신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최동환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통합으로 이끌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국민을 닮은 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당 혁신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병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첫째 당대표의 공천권을 내려놓게 하겠다”라면서 “전당대회마다 계파 갈등과 줄 세우기가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특정인과 특정 세력에 의해 공천이 좌우될 것이란 두려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강병원 의원이 미소를 띠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강병원 의원이 미소를 띠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또한, 그는 “계파공천, 줄 세우기 공천 시대를 끝내겠다. 현행 당대표가 운영하는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을 당 중앙위원회에서 인준하도록 바꾸겠다”라며 “2020년 확립된 시스템 공천에 더해 당대표 공천권으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 의원은 “둘째 도덕성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 당내 징계 처분을 전담하는 당 중앙위 소속 독립기구인 윤리심판원을 100% 외부 인사로 구성하겠다”라며 “당대표 직속의 감찰 기구인 윤리 감찰단 또한 단장은 외부 공무로 위원회 과반 이상은 외부 인사로 위촉하겠다”고 공헌했다.

그는 “이를 통해 권력형 성 비위와 부정부패 부동산 투기 등이 발생하면 선조치로 엄단하겠다”라며 “도덕성과 민생 모든 면에서 국민의 힘을 압도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발언하는 강병원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발언하는 강병원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강 의원은 이어 “셋째 당심과 민심을 통합하겠다. 당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주당 판 국민청원을 도입하겠다”며 “일정 수 이상의 당원 청원에 대해 최고위원 의총에서 논의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분열이 아닌 통합의 길을 걸었고 익숙하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지향하며 성장하고 혁신하는 삶을 살아왔다”라며 “미래를 예측하는 유능한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답하는 강병원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답하는 강병원 의원. (사진=최동환 기자)
강병원 의원 액션을 취하며 답변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강병원 의원 액션을 취하며 답변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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