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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통통 숲앤아이, SK임업 소셜 비즈니스 사업으로 주목

오감통통 숲앤아이, SK임업 소셜 비즈니스 사업으로 주목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8.01 15:21
  • 수정 2022.08.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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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활용 다각화된 프로그램으로 공모전서 선발 후 지역서 인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민간협력 상생모델로 눈길

SK임업 공유자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트리클라이밍 행사 진행 모습. 지난 5월 20일 영동군 학산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사진=오감통통 숲앤아이)
SK임업 공유자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트리클라이밍 행사 진행 모습. 지난 5월 20일 영동군 학산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사진=오감통통 숲앤아이)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세종시 대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오감통통숲앤아이가 SK임업 공유자산 활용사업으로 소외계층 트리클라이밍 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SK임업 산림분야 사회경제적기업으로 선정된 오감통통은 지난 5월 20일 영동 학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마련했다.

초록이 만연한 숲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밀림 속 나무 오르기 재현을 위해 여성 산악인들이 장비 80리터 이상의 배낭을 메고 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종현 오감통통 숲앤아이 대표는 “SK임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아이들과 울창한 숲속에서 트리클라이밍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숲과 함께 많은 사람이 치유와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현 오감통통 대표(맨 우측)가 학생들 트리클라이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주은 기자)
이종현 오감통통 대표(맨 우측)가 학생들 트리클라이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주은 기자)

SK임업이 펼치는 협업 사업은 나뭇잎, 폐가지 등의 임지잔매물을 활용해 교구재로 이용하는 등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역 및 취약계층의 상생을 비롯해 바우처, 산림서비스 프로그램, 체험장 운영 등으로 임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감통통 숲앤아이는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임업 산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주도 산촌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운영 등 다양한 숲 치유 및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시 숲 전문기업이다. 

행사를 위해 80리터의 장비를 옮기고 있는 오감통통 관계자의 모습. (사진=오감통통 숲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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