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북 영주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9월 23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www.yjmarekt.com) 추석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백미·현미·찹쌀 등 모든 쌀을 포함한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은 최소 30% 이상, 영주한우 등 축산물은 25% 이상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종료된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12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400여 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큰 성원으로 앙코르 할인전까지 개최해 2주 간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의 대표 쇼핑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주장날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확장을 통해 상반기 약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덕조 시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영주장날이 준비한 건강한 제품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정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