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광주·전남=고경석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폐막된 이후에도 ‘탐진강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물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8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물놀이용 풀장 1면과 어린이용 물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장흥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 내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정기적인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 안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물놀이장 인근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8월 31일까지 정상 운영해 군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름철 여가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이용료 없는 ‘집 근처 피서지’ 운영을 결정했다"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물놀이장 운영수칙 및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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