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김유진 시민기자] '2022 울산 서머페스티벌'이 5일 강동 중앙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린다.
울산 서머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강동 지역주민부터 특정 가수의 팬클럽까지 5만여 개의 좌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든 지난 5일 공연에서는 재즈밴드 ‘모던사운드’를 시작으로 ‘칸타빌레’ 등이 출연해 울산지역 음악인과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60대 여성은 "오늘 공연에 나오는 가수 중 한 명을 응원하기 위해 타지역에서까지 왔다"며 같은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모여 해당 가수의 응원 도구를 흔들면서 관람하기도 했다.
페스티벌은 6일과 7일은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8일부터 10일에는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일 진행되는 공연은 송가인, 오마이걸, 이무진, 정동원, 현아,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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