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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90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90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08.07 16:45
  • 수정 2022.10.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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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바이 클락션 사용”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이봐 젊은이 왜 클락션을 아무 때나 울리나?’

도로 한쪽에서 차량 두 대가 서 있는 상태에서 운전자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다른 차들이 클락션을 울리며 갈 길을 재촉한다. 앞 차량이 늦게 출발한다는 이유로 뒤 차량이 클락션을 울리자 앞차 운전자가 화를 내며 다투게 된 것이다.

사실 클락션은 위험하고 긴급한 상황을 알려주는 자동차 간의 신호이다. 클락션은 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한 방지를 위한 긴급한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게 여러 번 반복적으로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들이 있어 가끔 운전자 간에 싸움이 일어나곤 한다.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자들이 좌우를 확인할 수 없는 교차로나 도로의 한 모퉁이, 골목 등에서 클락션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되지만 클락션을 남발할 경우에는 주위를 시끄럽게 하고 운전자끼리 싸움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앞질러 갈 때, 안개가 낀 날씨에 상대 차량이 나를 인식하지 못할 때 클락션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렇듯 클락션은 적절한 순간에 사용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폭력이 될 수 있다.

자동차 클락션을 매너있게 사용함으로써 서로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상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클락션 남용이 오히려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운전자들은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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