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이상엽 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있는 실감미디어 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협력해 조성한 체험관으로, 지난해 11월 시범 개관한 뒤 시범 운영을 해왔다.
DMZ생생누리는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백두대간·백령도 등을 VR시뮬레이터로 가상 여행할 수 있는 '드론라이더'와 직접 색칠한 동물들이 스크린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생생동물원' 등을 대표 콘텐츠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이며 파주시민 및 10개 접경지역(옹진·강화·김포·고양·연천·철원·인제·양구·화천·고성) 주민들에게는 특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8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시간당 50명에게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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