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사과, 오미자, 사과칩, 오미자청, 버섯 등 추석 명절 선물에 적합한 73개 품목의 우수한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존보다 5%~25%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또 건표고세트, 조청세트, 전통주 등 인기 제품 16종을 새롭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온라인 쇼핑몰 문경사랑 새재 장터(http://www.saejaemall.com)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농특산물은 2022년 상반기 기준 16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좋은 품질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승환 시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 행사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비위축과 경기부진을 타개해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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