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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경북교육청,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08.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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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보강, 석면 제거 등에 모두 3천289억 원 투자 
미래인재 양성과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시설부문 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무형 시설과장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 담당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정승초 기자)
이무형 시설과장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 담당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정승초 기자)

시설과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출입 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담당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과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공간 조성과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내진보강, 석면 제거, 드라이비트 해소, 스프링클러 설치 등 학생 안전 및 건강 확보 사업에 1천155억 원,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한 냉난방시설 및 화장실 개선, LED조명 교체 등에 1천318억 원 등 모두 3천28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석면 제거사업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 투입,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5년까지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것을 넘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연한 공간 조성을 위해 그린 스마트스쿨사업과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참여하는 사전기획과 설계를 통해 학교 특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중심 교육공간을 만들어 미래인재 양성과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을 위한 것. 

그린 스마트스쿨사업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58교를 포함, 2022년 45교, 2023년 38교를 선정했으며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사업은 올해 20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펼친다.

또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공간 설계와 설계 과정에서 적정성, 경제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공공건축심의, 중간설계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 확인 및 취약점 개선을 위해 교육시설 전반의 위해 요인을 전문가를 통해 검증하고 학생들의 안전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교육시설 안전인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그린 스마트스쿨사업으로 미래교육에 대비한 공간 조성과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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