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이틀간 500㎜ 넘게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에는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저지대가 밀집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그중 한 곳이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이다.
이 일대는 지난 8일 오후부터 내리던 비가 밤에는 어른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점포는 지하와 지상 모두 침수되고 가게 내부까지 많은 양의 빗물이 들이쳐 냉장고가 떠다닐 정도였다.
당시 어느 정도 집중호우가 쏟아졌는지 시장상인들에게 급박했던 상황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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