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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4人4色 미술계 거장 작품들이 한자리에..

[영상뉴스] 4人4色 미술계 거장 작품들이 한자리에..

  • 기자명 장성협 기자
  • 입력 2022.09.20 20:58
  • 수정 2022.09.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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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장성협 기자] 미술계의 각기 다른 4명의 거장이 한데 뭉쳤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오용길 화백, 문인화 대가인 김무호 화백, 서양화 대가인 김일해 화백,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 작품이 각자의 공간이 아닌 같은 장소에 함께 전시됨으로써 화합과 융합이란 취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용일 화백은 먼저 “이런 좋은 작가님들과 전시하게 돼 즐겁고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무호 화백은 “개인전과 그룹전은 많이 해봤지만 4人4色이란 각 장르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들하고 전시하게 돼 큰 의미를 두고 싶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일해 화백 또한 “이번 전시회는 4명의 작가의 작품이 가는 길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고 제 전시회만 열린다면 저를 좋아하는 분들만 오시겠지만 4명이 함께하는 전시회라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작품들을 감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이남 작가는 “회화 선배님들하고 같은 자리서 전시회를 해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고 선배님들 작품과 색깔이 조금 다르지만 더 특색이 있고 초대받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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