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김정수 기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일대에 오는 2025년 국가생태탐방로가 들어선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80억 원을 들여 데크 3.4㎞, 목교(2곳), 전망대(3곳), 쉼터·어울 마당(2곳) 등 7.7㎞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옛길을 복원하고 마을안길 등을 활용해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쌍곡계곡은 국립공원에 있어 자연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생태탐방로가 들어서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산막이옛길과 관광지, 축제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탐방로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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