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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선수단 격려차 남원시 방문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선수단 격려차 남원시 방문

  • 기자명 장양원 기자
  • 입력 2022.09.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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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단 격려 방문에 앞서 체육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단 격려 방문에 앞서 체육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뉴스더원=장양원 기자]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익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남원을 방문했다.

체육회 임원진이 족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체육회 임원진이 족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2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이해석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박체훈 고문, 박승조 이사, 손수길 이사, 서선희 이사, 김희진 봉사단장 및 임원진 40여 명과 관련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올해 대회는 남원시 춘향골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보치아, 수영, 육상, 좌식배구, 탁구, 테니스, 론볼, 사격, 역도, 골볼, 파크골프, 족구, 당구, 한궁, 슐런, 플로어컬링, 스포츠택킹 등 20종목이 진행되며 익산시는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하태성 회장 등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열띤 응원을 했다. (장양원 기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하태성 회장 등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열띤 응원을 했다. (장양원 기자)

체육회 임원진과 봉사단은 족구, 파크골프, 론볼, 탁구 경기장 순으로 방문해 각 종목 선수단 경기를 참관·응원하면서 임원진 간 상호 교류와 담소를 나누면서 격려금도 전달해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사기를 북돋워주었다. 

론볼 경기장을 방문한 체육회 관계자들. (장양원 기자)
론볼 경기장을 방문한 체육회 관계자들. (장양원 기자)

한 경기단체  임원은 “이번 대회는 질서정연하게 잘 치러지고 있고 선수들과 임원진이 하나가 돼 열심히 경기에 집중, 소기의 결과를 가져오려 한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체육회 관계자들께서 응원과 격려차 직접 남원까지 와주셔서 너무 반갑고, 더 힘이 생겨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체육회 관계자들이 탁구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체육회 관계자들이 탁구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장양원 기자)

그는 이어 “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대책없는 생각으로 장애인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회식과 폐회식을 생략한 것에 대해 선수단과 임원진 및 체육 관련자들의 볼멘소리가 무성한 상태이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대우라는 여론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3일 간 열리는 대회의 주인공은 200여 명 장애인선수 여러분이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모델삼아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를 이루는 귀한 경험을 얻으면서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도 기대한다”며 “향후 장애인들이 마음껏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3년 반다비 실내체육관을 준공하고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지도자도 더 선발, 장애인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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