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박은희 기자] 얼쑤~ 굿판이 벌어졌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5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공연 '전북청년열전 In-C'가 끝나자 관객들은 한국소리전당 모악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진안중평굿보존회가 맺음굿으로 이들을 맞았다.
흥겹고 신명나는 가락에 관객들은 늦은 밤임에도 가던 길을 멈추고 박수를 치거나 어깨춤을 추기도 하면서 소리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소리축제 측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내준 관객들에게 막걸리와 과일, 쥬스, 빵 등으로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