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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화가 있는 날, 춤의 음악 세계로 초대 

9월 문화가 있는 날, 춤의 음악 세계로 초대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09.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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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망각’ 등 연주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후 7시30분 ‘생활 속 문화가 스며드는 DAC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지역의 실력파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날 플루트와 현악기가 결합한 실내악 단체 뮤즈 앙상블이 뮤직 오브 댄스라는 타이틀로 춤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뮤즈 앙상블은 음악적 소양이 맞는 젊은 연주자들이 마음을 모아 2017년에 엠케이 예술 소속의 앙상블 단체로 창단됐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연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에 뮤즈 앙상블로 이름을 바꿈과 동시에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공감하는 목적으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음곡과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익숙하고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망각’ 등이 연주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대구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를 위해 공연장과 미술관 문을 활짝 열고 있다”며 “이날 주변의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시고 전시,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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