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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행복을 나눕니다’…뉴스더원 노인 무료급식소 봉사

[영상뉴스] ‘행복을 나눕니다’…뉴스더원 노인 무료급식소 봉사

  • 기자명 장성협 기자
  • 입력 2022.09.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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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은 언제나 노인들이 붐비는 장소다. 이곳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과 점심식사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이곳 총 책임을 맡은 자광명 보살은 1993년부터 이곳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다가 2018년에는 무료급식소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남들에게 베풀 때 더없이 행복하다”는 자광명 보살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봉사 인원과 적어진 후원에도 이것도 감사한 일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작년부터 무료급식소와 인연을 맺은 뉴스더원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6일 아침과 점심 2개 조로 나눠 봉사활동을 시작한 뉴스더원 직원들은 주먹밥 200인분과 비빔밥 300인분을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는 시간을 보냈다. 양근용 뉴스더원 사장과 김보경 이사부터 신입기자까지 10여 명의 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설거지까지 맡은 바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광명 보살은 “주말은 그나마 괜찮은데 이렇게 봉사인원이 적은 평일에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힘들 때도 많지만 이곳만 바라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없던 힘도 나고 내 몸이 건사할 때까지는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나선 양근용 뉴스더원 사장은 “누군가는 평범한 한 끼일 수 있는 식사가 여기 오시는 어르신들께는 생존을 위한 하루 한 끼 식사인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뉴스더원은 앞으로도 이곳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활동 및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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