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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전 서산시장 “이제야 선거가 끝났다”

맹정호 전 서산시장 “이제야 선거가 끝났다”

  • 기자명 박두웅 기자
  • 입력 2022.09.30 09:06
  • 수정 2022.10.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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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건 ‘무혐의 불송치’

서산지역 언론4사 초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 토론회 모습 (박두웅 기자)
서산지역 언론4사 초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 토론회 모습 (박두웅 기자)

[뉴스더원=박두웅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29일 지난 6·1지방선거 맹정호 전 서산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건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맹 전 시장은 “이제야 선거가 끝났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오늘은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그동안 함께 마음으로 걱정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홀가분한 심정을 토로했다.

맹 전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서산시장직 이임을 며칠 앞두고 선거 때 유세내용을 꼬투리 잡아, 저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선거가 끝난 지도 오래됐고,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발표까지 했는데 황당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맹정호 전 시장에 대한 고발 건과 별도로 현 이완섭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등) 고발 건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상 11월 말 이전에 결론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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