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김정수 기자] 지난달 30일 개막한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후원이 줄을 이었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시작해 9월 30일까지 후원금을 모집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잡았지만 132%인 9억3천만 원을 접수했고 출향기업인, 농업법인, 도내 주요 기업 등 38곳이 참여했다. 이는 엑스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일궈낸 결과다.
조직위는 엑스포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행사장 곳곳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해 후원사 홍보를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과 기관이 동참했다″며 ″유기농 국제행사인 만큼 내용면에서 관람객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오는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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