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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이후 4일 동안 17만 명 관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이후 4일 동안 17만 명 관람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10.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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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궂은 날씨에도 3만6천여 명 엑스포 즐겨
4일부터 경북도 23개 시군 대표공연·특산품 선보여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첫 주말을 맞아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나흘만에 17만여 명을 돌파했다. (정승초 기자)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나흘만에 17만여 명을 돌파했다. (정승초 기자)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조직위 집계 결과 10월 첫 황금연휴를 포함해 3일까지 개장 나흘만에 17만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승초 기자)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승초 기자)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한 이번 행사는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4만3천여 명을 포함하면 모두 21만3천여 명이 영주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삼캐기 체험장에서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부부, 박남서 영주시장 부부(왼쪽 3번째부터)가 캔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정승초 기자)
인삼캐기 체험장에서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부부, 박남서 영주시장 부부(왼쪽 3번째부터)가 캔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정승초 기자)
아이들이 엑스포 장에서 뛰놀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승초 기자)
아이들이 엑스포 장에서 뛰놀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승초 기자)
인삼 미래 홍보관 전경. (정승초 기자)
인삼 미래 홍보관 전경. (정승초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엑스포장을 찾은 3만6천여 명의 방문객들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과 공연장에서 인삼을 주제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 방문객이 인삼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정승초 기자)
한 방문객이 인삼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정승초 기자)

4일부터는 풍기인삼엑스포 특별행사 중 하나로 ‘경북 시·군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영양군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3개 경북 시·군의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및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북도 23개 시·군별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공예·특산품들을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경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퀴즈게임을 하고 있다. (정승초 기자)
어린이 관람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퀴즈게임을 하고 있다. (정승초 기자)

시·군별 대표 공연으로는 ▲영양군 ‘원놀음 공연’ ▲고령군 ‘우륵가야금앙상블’ ▲영덕군 ‘영덕월월이청청’ ▲군위군 ‘선비춤’ ▲봉화군 ‘보부상마당놀이’ ▲경산시 ‘여원무’ ▲영천시 ‘아리랑태무’ ▲구미시 ‘무을농악한마당’ ▲경주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 등 경북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향토색 짙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산업’ 등 3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와 ‘경북 시·군의 날’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경북관광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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