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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쌀값 폭락 대안마련 촉구’ 건의문 채택

314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쌀값 폭락 대안마련 촉구’ 건의문 채택

  • 기자명 김정수 기자
  • 입력 2022.10.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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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15건 처리…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도 병행

괴산군의회가 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안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제공)
괴산군의회가 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안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제공)

[뉴스더원=김정수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4일 314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회기를 진행한다.

의회는 이 기간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각각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15건의 안건을 다룬다.

5~7일까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에 나선다. 911곳 중 대상지를 선정해 공사 추진상황, 정상시공 여부, 안전관리실태,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의회는 이날 쌀값 폭락에 따른 대안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업은 축산업·임업 등 유사 산업과 함께 고려해야 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하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는 내용을 건의문에 담았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장려금, 사료작물 재배 지원금 예산 확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시행, 농가 재배품목 전환 보상과 비전,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도 촉구했다.

건의문을 발표한 김낙영 의원은 ″인력부족, 농자재가격 급등, 자연재해 등 농업이 참담한 현실에 놓여 있다″며 ″매년 반복하는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호소″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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