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정승초 기자] 제14회 청정무을 농산물 버섯축제가 지난 1일 춤새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을생태고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회장 양원호)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구미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열네 번째 맞는 축제는 청정무을의 대표 농산물인 버섯을 테마로 지역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려 판로개척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를 통한 면민 화합과 무을 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민의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을농악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박구윤을 비롯한 연예인 공연, 민요,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 인절미 떡 만들기, 전통차 시음,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사과·포도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산지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지도 68호선 확장공사와 무을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면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결집돼 무을 마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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