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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7일 개막 

경주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7일 개막 

  • 기자명 정승초 기자
  • 입력 2022.10.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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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 한-중-일 대중음악과 전통연희 선보여 
각 나라별 전통문화 놀이, 푸드 로드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

[뉴스더원=정승초 기자]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봉황대 및 중심상가 일원에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개막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개막 포스터. (경주시 제공)

한·중·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행사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 주관으로 한·중·일 3국의 대중가요와 전통연희를 문화공연, 문화체험, 부대행사로 나눠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공연은 행사 첫날인 7일 저녁 8시부터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연계해 국내 초특급 가수인 백지영, VOS, 리듬파워 공연으로 봉황대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들썩이게 한다. 

이어 8일에는 한국 가수 김범수, 일본의 엔카 가수 야마모토 유미코, 중국 대중가수 쥰키의 대중음악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9일은 3국의 전통연희인 한국의 줄타기와 남사당패 놀이, 중국의 사자춤과 변검, 일본 단체 키 카쿠 야의 가부키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아시아 3국의 ‘문화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알려진 한국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중·일 양국의 민속놀이가 봉황대 광장에서 3일 간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 가능한 신라복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소중한 추억을 담은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와 드넓은 잔디밭에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한밤의 한·중·일 푸드 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개 나라가 각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친하는 사업이다. 

행사 관련 내용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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