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윤경환 기자] 최근 갑질논란과 금융사고로 악재를 맞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지난달 30일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본부에서 ‘제1차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중앙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 측은 신뢰회복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보완하는 정례회를 매월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지역금융지원과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무이사, 지도이사, 금고감독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한편 지난 8월 25일 열린 첫 정책협의회에서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는 한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조직문화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에서 불거지고 있는 여러 사항을 개선, 국민들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새마을금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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