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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축제,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

논산의 축제,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

  • 기자명 김성곤 기자
  • 입력 2022.10.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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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 가득 안고 돌아온 ‘대면’ 축제, 강경에서 만나요~
강경젓갈&상월고구마 ‘달콤짭짤’ 하모니! 논산 대표 축제의 새 변화

강경젓갈 축제 포스터. (논산시 제공)
강경젓갈 축제 포스터. (논산시 제공)

[뉴스더원=김성곤 기자] 충남 논산의 맛을 대표하는 전국구 인기식품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손을 잡고 깊어가는 가을, 맛깔나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 관광객을 초대한다.

논산시는 ‘2022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 축제 회의를 열고 논산의 또 다른 대표 특산물인 상월고구마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의 젓갈축제 발전 방향을 강구했다.

이에 시는 축제장에 고구마 체험관, 고구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개막 행사·깜빡 무대 이벤트·거리 퍼포먼스 등에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활용,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가지 특산물을 모두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 홍보물과 부스 인테리어에 상월고구마를 함께 내세우는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상의 홍보 이벤트에도 고구마 관련 내용을 조화롭게 더해 변화하는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은 논산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맛과 기쁨을 선사하고, 새롭게 부흥하는 논산의 농수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화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며 추억과 낭만으로 가득한 축제를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추진위원장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4년만에 관광객의 곁으로 돌아온 대면 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며 “새로워지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대면 축제를 맞아 방문객 안전확보와 도로 소통 안정화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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