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105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105

  • 기자명 홍성훈
  • 입력 2022.11.17 18:30
  • 수정 2022.11.17 18: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놀이 기초질서”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이상엽 기자)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이상엽 기자)

‘아~~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물들었네’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지방에까지 찾아온 엄마와 딸이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고 감탄사를 연속해서 내뱉는다. 특히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단풍 구경에 엄마와 딸은 연신 웃음을 짓는다. 모녀는 그 어떤 것을 얻었을 때보다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행복해한다.

오랜 시간 업무나 가정생활로 받았던 스트레스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단풍이 이쁘게 물든 곳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산기슭을 지나 올라가는 곳 좌·우측에 엄청나게 이쁜 단풍들이 뽐내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기분마저 좋게 만든다.

그런데 즐거운 시간에 일부 사람들이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사례들이 많아 많은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술을 한잔한 사람이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단풍을 구경하며 버려진 쓰레기들은 한참 기분을 즐기던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든다.

공동생활에서의 질서는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범이다. 질서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며 불편함을 참음으로써 모두가 즐겁고 기쁘게 만든다. 또한, 질서는 사회생활에서 많은 사람과의 약속이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이다.

다른 사람들을 탓하기보다는 나 혼자라도 질서를 지키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다. 이 세상이 모든 사람이 질서를 지켜 모두가 기분 좋은 얼굴로 다닐 수 있기를 기다려본다.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