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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 “경의선 숲길 1단계, 열린 공간 돼야”

서울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 “경의선 숲길 1단계, 열린 공간 돼야”

  • 기자명 남유진 기자
  • 입력 2021.04.16 10:01
  • 수정 2021.11.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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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남유진 기자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남유진 기자

[뉴스더원=남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이민석 의원은 지난 4월 15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의선 숲길 공원 1단계 구간(대흥동·염리동)의 연결성 보완 및 환경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경의선 숲길 공원은 1단계 대흥동·염리동 구간, 2단계 연남동 구간, 3단계 원효로·신수·동교동 구간으로 구분되며 도심 속 공원이 익숙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 연남동 구간의 별칭인 연트럴파크를 소개하며 훌륭한 관광지로 발전에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반면 1단계 대흥동·염리동 구간은 이용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마포구의회

그는 “2단계 연남동 구간의 성공을 귀감으로 삼아 1단계 대흥동·염리동 구간도 지나갈 뿐인 ‘길’이 아닌 주민들이 쉬어가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라며 “자전거 도로를 없애고 연결성을 보완해 단절된 동네가 활기찬 마을로 하나가 되고 마포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에 침체한 골목상권을 육성해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관계부처의 검토 및 협의가 선행돼야 하겠지만 공원관리 부처와 상급기관에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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