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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채승혁 기자]  뉴스더원·글로벌더원방송이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한 '전국대학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공모전'이 전국 53개 대학에서 총 203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뉴스더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대학을 보다 활력이 넘치고 생기있는 공간으로 재변화하고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추진을 위해 해당 공모전을 기획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글로벌더원방송 일산스튜디오에서 최종 발표된 시상식에서는 원광대학교의 정제민 씨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함께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제민 씨는 "사진을 찍을 때 밝고 활기찬 벚꽃 사진을 찍으러 갔었는데, 정작 거리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줄었다 보니 활기가 없어 씁쓸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사진이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내년에는 사진과 달리 벚나무 아래 사람들이 활기를 띠면서 낭만 있는 캠퍼스가 됐으면 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모전을 주최한 홍성훈 미디어그룹 더원 회장은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이 코로나19로 낭만을 잃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모교 사랑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더원은 향후에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