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임순석 기자] 우리나라 최초 세관인 인천세관 역사관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 됐다.
1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세관역사관 건물 앞에서 세관 역사공원 ㆍ역사관 시민개방 기념식이 열렸다.
인천세관 역사관은 국가등록 문화재이자 110년 역사를 지닌 옛 세관창고 건물을 활용해 조성됐다.
1883년 인천항 개항과 함께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으로 인천해관 설립 후 우편·검역·기상관측 업무까지 맡았던 개항기 세관 업무를 포함해 인천세관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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