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임순석 기자]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0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22명이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25일 3270명 이후 53일 만에 30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정부가 기존 의료체계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밝힌 500명을 넘었다.
일상회복 3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지금 같은 확산세라면 조만간 일일 확진자가 4000~5000명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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