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임순석 기자] 화물연대가 내년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일부 물류 차질이 우려되면서, 정부는 대체 차량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5일 오전 인천시 중구 남항 인근 도로변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들이 멈춰 서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차종 전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 6대 요구안을 정부에 요구하며 이날부터 27일까지 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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