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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겨운 우리 가곡과 함께 시작한다

2022년, 정겨운 우리 가곡과 함께 시작한다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입력 2021.12.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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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2022 굿모닝 가곡' 내달 7일 개최

예술의전당 '굿모닝 가곡'.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굿모닝 가곡'. (사진=예술의전당)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1월 7일 '가곡으로 여는 첫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굿모닝 가곡'은 예술의전당이 우리 가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프로젝트로 12월 앙코르 공연까지 마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가곡의 탄생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 이후 가난했던 시절까지 알알이 맺힌 민족의 아픔, 삶의 애환이 담긴 주옥같은 가곡과 더불어 특별히 2022년 새해를 맞아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큰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을 전할 대중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명곤이 변사로 등장해 감칠맛 나는 진행을 할 예정이며 지휘자 양재무가 이끄는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미자와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김재형, 세계 오페라 무대를 제패한 바리톤 고성현 등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새해의 희망을 담은 우리 가곡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단어와 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잠들어있는 한국 가곡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2년 새해 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보다 많은 관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50%, ▲음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50%, ▲65세 이상 관객들에게 50%의 할인혜택이 있다.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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