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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그룹더원, 중앙아시아 지사 설립 "세계를 향한 미디어 문화 창출"

미디어그룹더원, 중앙아시아 지사 설립 "세계를 향한 미디어 문화 창출"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입력 2022.02.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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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지역학 전문가 백태현 교수, 지사 이사장 위촉

지난달 27일 홍성훈 미디어그룹더원 회장(오른쪽)이 백태현 중앙아시아 한국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최동환 기자)
지난달 27일 홍성훈 미디어그룹더원 회장(오른쪽)이 백태현 중앙아시아 한국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미디어그룹더원(회장 홍성훈)이 2022년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미디어그룹' 도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그룹더원은 인터넷 신문 뉴스더원과 글로벌더원방송을 주축으로 올 1월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중앙아시아 지사를 설립하고 중앙아시아 지역학 전문가인 백태현 중앙아시아 한국대 교수를 이사장으로 위촉했다.

동서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던 중앙아시아 지역은 실크로드의 중요한 요충지다. 실크로드에는 현재 한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으며 사람과 문화, 물류가 통하는 귀중한 통로로 미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미디어그룹더원 측은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한 한국적 과제는 세계 열강과는 다른 구체적으로 차별화된 실천 전략의 필요성"이라면서 "상생과 공존에 바탕을 둔 인식 변화가 요구되며 그 출발점은 바로 한국인의 축적된 지성, 야성, 감성에 바탕을 둔 '교육문화분야'가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세계를 향한 새로운 미디어 문화를 창출해가고자 하는 미디어그룹더원의 중앙아시아 지사 설립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지사 이사장으로 위촉된 백태현 교수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역사 연구자로 널리 알려진 인사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사회경제적 실체와 정체성을 밝히는 주요 논문을 집필해 고려인 연구의 지평을 한 단계 높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백 교수는 2014년 ‘중앙아시아 한국학교수협의회’를 주도적으로 결성해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중앙아시아 한국학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태현 교수는 “한국의 넘버 원과 중앙아시아의 넘버 원을 융합하면 세계 넘버 원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수히 많다. 그동안 쌓아 온 중앙아시아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에 각 지부를 만들어 한국학의 발전과 한류의 확산은 물론 쌍방향의 문화 의식에 기반을 둔 새로운 한국적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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