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뉴스더원 대한민국 청년 서평대회 특집] 청년에게 권하는 양서 17권①

[뉴스더원 대한민국 청년 서평대회 특집] 청년에게 권하는 양서 17권①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입력 2022.03.30 18:44
  • 수정 2022.10.28 21: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미디어그룹더원은 지난 2월 21일부터 '뉴스더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제1회 대한민국 청년 서평대회'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는 청년(대학생)의 독서진흥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래 세대인 청년 세대의 독서율 급감을 막기 위해 책을 읽는 습관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미디어그룹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중소출판협회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주관한다.

뉴스더원은 이번 서평대회의 주제인 책 17권을 한 권 한 권씩 소개해 서평대회 참여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먼저 소개할 책은 문환구 변리사의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다. 

(사진=지식의 날개)
(사진=지식의 날개)

지난해 지식의 날개에서 출간된 문환구 변리사의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는 5가지 큰 주제 아래 24편의 작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인류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비타민, 살충제, 비료, CT와 MRI의 탄생 비화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비료와 독가스, 유전자변형과 유전자가위, 핵무기와 원자로 등 새로운 것과 해로운 것을 대비해 과학의 양면성을 임펙트 있게 잘 보여 주고 있다. 같은 물도 벌이 마시면 꿀이 되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와 함께 신소재, 원자로, 집적회로, 레이저 등 24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술의 발견과 발전, 노벨상 수상자와 그에 얽힌 비화, 그리고 발명과 특허의 배경이 되는 과학 이론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이 책을 쓴 문환구 변리사는 특허법률전문가로 발명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그는 "우리나라도 노벨상 과학 부문 수상자가 곧 나올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근거가 있다. 우리는 노벨상이 기초과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응용과학도 결코 소홀히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과 현장에서 응용 연구와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기술 한국의 토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첫 노벨상 수상의 밑거름이 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발명과 발견, 특허와 논문으로 기록된 결과는 꾸준히 축적되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마련이다. 한국인이 노벨 과학상 무대에 오를 날이 머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토대에 있다. 과학계의 노벨상 수상자가 반드시 나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