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이장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5월부터 모든 학교의 정산 등교를 추진한다.
21일 대전시교육청은 '포스트 오미크론 일상회복 추진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일선 학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는 5월부터 정상등교를 통한 사회적 일상회복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혹시 모를 코로나19 재유행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학교별 자체 기준을 수립해 탄력적인 학사운영과 일부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과수업은 학습 환경 및 필요성을 고려해 학습도구와 특별실 공동 사용과 모둠활동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하고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간제 교사 인력풀인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정학습인정 일수도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 아래 최대 57일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학력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책임지도제 운영 등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방역관리 체계도 강화해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대비하기 위해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일상소독 등의 기본적인 방역체계를 1학기 동안 유지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청책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전 교육도 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학교 운영의 정성화가 중요하다“며 ”단,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판단 아래 정상 등교 원칙 아래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