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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박수근 아들이 전하는 아버지 모습과 작품 세계

[영상뉴스] 박수근 아들이 전하는 아버지 모습과 작품 세계

  • 기자명 장성협 기자
  • 입력 2022.05.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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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장성협 기자] 박수근 판화 예술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7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보아에서는 미디어그룹더원과 박수근 연구소와 함께 ‘박수근 판화의 재발견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수근 화백의 원본 목판화 20종, 실크스크린˙디지털 판화 25종이 담겼다. 이웃의 삶에 주목한 박수근 화백은 소박한 하루를 보내는 농민, 아이를 품은 여성, 가족 등을 목판에 담아 당시 서민들의 아린 삶을 표현했다. 

갤러리보아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고 조명받지 못했던 목판화를 새롭게 해석해 그의 판화예술에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박수근 화백의 장남이자 미술작가인 박성남 작가는 “(아버지인) 박수근 화백의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상처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마음이 한번 더 성숙해지는 좋은 전시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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