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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여론조사] '서울시장 양강 대결' 오세훈 52.5% vs 송영길 37.5%

[뉴스더원 여론조사] '서울시장 양강 대결' 오세훈 52.5% vs 송영길 37.5%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입력 2022.05.09 00:00
  • 수정 2022.05.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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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조희연 23.3%, 박선영 14.3%, 조전혁 12.3%

(사진=최동환 기자)
(사진=최동환 기자)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뉴스더원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6~7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오세훈-송영길 양자 대결 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은 52.5%였으며 송영길 후보는 37.5%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3%, '지지 후보가 없다'는 5.7%, 무응답은 2.0%였다.

(자료=한길리서치)
(자료=한길리서치)

오세훈 후보는 남성(57.2%), 60대 이상(69.2%)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또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라고 답한 응답자 중 97.1%가 오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송영길 후보는 여성(38.9%), 40대(50.0%), 50대(45.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 응답자 중 89.3%가 송 후보를 선택했다.

6월 1일 서울시장 선거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62.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자(66.4%)가 여자(58.8%)보다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68.2%), 50대(63.8%), 30대(63.5%) 순이었다.

투표예상층(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에서는 오세훈 55.1%, 송영길 39.0%였으며 비투표예상층(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제외한 나머지 응답자)에서는 오세훈 48.2%, 송영길 34.8%였다.

(자료=한길리서치)
(자료=한길리서치)

한편 함께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지지율 조사에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이 23.3%로 앞섰으며 박선영 후보(14.3%), 조전혁 후보(12.3%), 이주호 후보(7.9%), 조영달 후보(6.2%)가 뒤를 이었다.

8일 박선영, 조전혁, 이주호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등록일(12일)을 앞두고 아직 단일화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태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투표예상층 중에는 조희연 교육감의 지지율이 23.9%, 박선영 후보가 14.8%, 조전혁 후보는 14.2%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46.6%, 더불어민주당 38.4%로 집계됐으며 정의당은 2.6%, 기타정당은 1.5%, '지지정당 없다'는 10.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뉴스더원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6~7일(2일간)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ㆍ녀
조사방법 : 무선 ARS 100.0%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조사규모 : 1021명
피조사자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응답률 : 5.6%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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